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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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는 가상통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투기 열풍에 몸살을 앓고 있다. 대부분의 투자가 그렇듯이 일단 언론에서 이슈화가 되면 그 투자는 꼭지점이라고 봐야 한다. 지금 가상화폐 투자에 동참해봐야 별 재미가 없다는 의미다. 시간이 좀 지나면 아수라판에서 재미를 본 소수의 사람들이 빠져나고 손해를 본 많은 사람의 곡소리가 들릴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가상통화 투기 이슈를 일반적인 투기 사례와는 다르게 좀 더 자세히 살펴야 할 이유가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가상통화를 가능케하는 블록체인(Block Chain)이라는 기술, 일종의 알고리즘 때문이다.

[손정의가 선택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에서 김용태 저자는 다음과 같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대해 말한다.

“흔히 4차 산업혁명하면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자율주행차 등의 기술이 주로 언급되지만, 블록체인이 핵(核)이라는 것을 눈치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의 심층에 흐르는 알고리즘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이 금융업에 적용된 것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과 같은 암호화폐와 핀테크이고, 제조업에 적용되는 것이 3D 프린팅이나 사물인터넷(IoT)이고, 서비스에 적용된 것이 에어비앤비와 우버 등과 같은 공유경제 모델이다. 그렇기 때문에 블록체인의 핵심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혁명의 본질을 통찰할 수 없다. 이것이 우리가 블록체인을 꼭 알아야 하는 이유다.

이런 얘기를 하면 “블록체인에 뭔가 대단한 게 들어있는 모양이구나” 잔뜩 기대하겠지만, 블록을 뜯어보면 0과 1의 비트(bit)로 구성된 암호 덩어리일 뿐이다. 블록체인이라는 이름도 10분마다 생성되는 블록들이 레고 블록이 끼워지듯 사슬(chain)처럼 연결되어 있다 해서 붙여진 것이다. 우습지 않은가? 눈에 보이는 실체도 없는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혁명을 일으킨단 말인가? 더군다나 블록체인은 아주 쉽고 단순하다. 분산화와 권력이동이 핵심 원리다.

그럼 블록체인이란 무엇인가? 비유를 들어, 여기 100명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들은 각자 자신의 일을 하며 경제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데, A가 돈이 필요해져 대출을 받아야 할 상황이 되었다. 여기저기 수소문한 결과 B가 여윳돈이 있음을 알게 돼서 그에게 돈을 빌리기로 했다. 대출이라는 금융거래가 발생한 것이다. 두 사람은 만나서 언제까지 갚기로 하고 돈을 주고받았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A와 B가 서로 다른 얘기를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또 상품거래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이 역시 분쟁이 생길 소지가 있는 것이다. 또는 서로 부동산거래를 하려면 돈을 주고받고 등기를 넘겨주는 절차 등을 해결해야 한다. 이런 사회적 신뢰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이런 아이디어는 어떨까? A와 B가 대출이라는 금융거래를 할 때 당사자들끼리만 만나 계약할 것이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인 100명 모두가 참석하는 회의를 여는 것이다. 그리고 거래사실과 내역을 당사자 두 사람의 장부에만 기록하지 말고 100명 모두의 장부에 동일하게 기록해 놓는다. 그러면 나머지 98명은 증인이 되는 셈이다.

상품거래나 부동산거래도 마찬가지다. 서로 거래를 하고 돈을 주고받을 때 100명의 장부에 계약내역을 동일하게 기록해 놓으면 나중에 딴 소리 못하지 않겠는가? 공동체에서 경제행위가 발생할 때마다 마을회관에 100명이 모두 모여 그것을 승인, 확증해주고 모두의 장부에 분산기록해서 봉인해 놓자는 것이 블록체인의 아이디어다.” [손정의가 선택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 7장 블록체인에서 인터넷 후의 미래를 보다 中에서

4차 산업혁명이니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가상화폐 같은 용어들 가운데 우리가 제대로 알아야 할 핵심이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은 단순히 비트코인에 사용되는 기술이라는 의미에 머물지 않는다. 블록체인은 국가나 기업이 맡았던 신뢰의 문제를 개인 스스로가 공동으로 해결한다. 그래서 블록체인 개념은 우리 사회의 존재방식을 뿌리째 흔들 수 있는 예민한 문제다. [손정의가 선택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 김용태 저자는 우리 사회가 인터넷 개념으로 혁신되었듯이 블록체인 개념으로 또다시 혁신될 것이라고 말한다.

시중 서점에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많은 책들이 나와 있다. 그중에서 연암사 출판사에서 출간한 [손정의가 선택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는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가 2017년 100조 원 규모의 비전 펀드를 조성해 투자한 사업모델과 기업을 탐구하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지식기반사업, 공유경제,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술의 역사와 등장 배경, 핵심 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특히 [손정의가 선택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원리와 의미를 익숙한 비유를 사용하여 알기 쉽게 독자에게 설명한다. 블록체인이나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의 기술을 장황하게 설명하게나 대충 둘러대지 않는다. 아무런 기초 지식이 없는 독자라도 쉽게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개념과 원리를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머릿속에서 명확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한다.

인터넷이라는 개념이 우리 사회를 변화시켰듯이 블록체인 개념도 마찬가지다. 블록체인 기술은 여러 논란이 있겠지만 인터넷처럼 우리 사회의 존재 방식을 뿌리째 바꿀 것이다. 우리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투자에 함몰될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이 변화시켜 나갈 우리 사회의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의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직관적으로 보여 주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하는 [손정의가 선택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우리가 읽어야 할 이유가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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